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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신청 총정리! 나이, 비자, 준비 꿀팁 한눈에 보기

by 입박사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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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줄여서 ‘워홀’은 많은 청년들에게 일과 여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예요.

하지만 처음 준비할 때는 “신청 방법이 너무 복잡한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 이런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죠.

 

오늘은 호주 워홀을 신청하는 방법을 아주 쉽게 풀어서 알려드릴게요.

 


🧭 워홀 신청 전 알아야 할 기본 조건

호주 워홀 신청에는 몇 가지 기본 자격 조건이 있어요.

• 나이: 만 18세 이상 ~ 만 30세 이하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해요

• 자금 증명: 약 AUD $5,000 이상(약 450만 원) 잔고 증명 필요

• 건강 상태: 특별한 질환이 없어야 하며 필요 시 건강검진 필요

• 가족 동반 불가: 배우자나 자녀는 동반 불가

• 비자: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Subclass 417) 신청 필수

 

예를 들어 1995년생이라면 2025년 생일까지는 신청할 수 있어요. 나이 계산은 비자 “승인일”이 아니라 신청일 기준이기 때문에, 생일이 다가온다면 서둘러야 합니다.

 


💡 한국인이 호주 워홀 신청하는 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신청 절차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1️⃣ ImmiAccount 생성하기

 

워홀 비자는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어요.

먼저 호주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 ImmiAccount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메일 주소로 계정 생성

비밀번호 설정 후 본인 확인

 

💡 꿀팁: Gmail 같은 해외 이메일 계정을 쓰는 게 승인 메일 수신 오류를 줄이는 데 좋아요.

 

 

2️⃣ 비자 신청서 작성

 

ImmiAccount에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은 자신의 페이지가 나타나요

이 페이지에서 왼쪽 위편에 new application을 클릭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Subclass 417)를 선택할 수 있어요.

 

 

신청 대상 국가에 따라 호주 워홀 비자는 Working Holiday Visa (417)과 Work and Holiday Visa (462)로 나뉘어요

저희가 신청해야 하는 호주 워홀 비자는 417 (Working Holiday Visa)입니다

 

신청서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들을 입력해야 합니다.

 

• 인적 사항 (이름, 여권 번호, 연락처 등)

• 학력 및 경력

• 건강 상태 및 범죄 경력 여부

• 한국 거주 주소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 하지만, 특별히 어려운 단어는 없으니 천천히 따라가면 됩니다.

 

이어서 Yes or No 질문 답변을 마치고 여권 사진과 은행 잔고 증명 문서를 업로드하면 신청서는 완료입니다.

 

3️⃣ 신청비 결제

비자 신청비는 약 AUD $635예요.

결제는 신용카드(Visa, MasterCard)로 가능하며, 결제 완료 후에야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됩니다.

 

 

4️⃣ 건강검진 및 추가 서류 제출

 

비자 심사 과정에서 호주 이민성에서 건강검진을 요청할 수 있어요.

지정 병원에서 건강검진 진행

필요 시 범죄경력증명서 제출

 

이 단계는 추가 안내가 메일로 오기 때문에 그때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돼요.

 

 

5️⃣ 비자 승인

모든 서류와 검토가 끝나면 비자 승인 메일(Visa Granted)이 도착합니다.

보통은 1~4주 내외로 승인되지만, 성수기에는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승인 메일을 받으면 워홀 준비는 사실상 완료! 이제 항공권을 예매하고 출국 준비를 하면 됩니다.

 

저는 신체검사 받고 바로 다음날 승인났어요:)

 


✈️ 호주 워홀 준비 시 꼭 챙겨야 할 것들

 

호주 워홀은 신청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실제로 호주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더 필요하죠.

 

1.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

의료비가 비싼 호주에서는 보험이 필수예요.

2. 영문 이력서 준비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면 간단한 영문 이력서가 필요해요.

3. 초기 정착 자금 확보

호주 도착 직후 한두 달 동안은 일을 구하기 전까지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4. 숙소 예약

초반에는 Airbnb나 호스텔을 예약해두는 게 좋아요.


워홀 신청 후 실제 준비해야 할 일들

 

1. 일자리 찾기 & 생활 정착

농장 일(Farm job): 2차 워홀 자격 충족을 위한 인기 일자리 (시급 AUD $25~30)

카페·레스토랑·호텔 청소 등: 경력 없어도 시작 가능

건설업: White Card 자격증 필요, 상대적으로 높은 시급 (AUD $30~45)

  

 

2. 계좌 및 통신 준비

TFN(Tax File Number): 고용되려면 필수

은행 계좌 개설: CBA, NAB, ANZ 등에서 여권과 임시 주소로 개설 가능

SIM 카드: Telstra, Optus, Vodafone에서 선불 요금제 추천

 

3. 초기 비용 & 예산 관리

항목 월간 비용 (USD)
숙소 $720–1,200
식비 $400–600
교통비 $120–200
통신비 $30–60

 

4. 도시 추천 & 특징

Sydney: 일자리 많지만 물가 비싸고 숙소 비용 높음

Melbourne: 커피·문화 중심, 바리스타 등 아르바이트에 유리

Adelaide: 와이너리 일자리와 낮은 물가 장점

Byron Bay: 서핑과 농장 일자리, 여유로운 분위기

 

5. 자격증과 세금 환급 정보

RSA (주류 판매 자격증), White Card, First Aid: 관련 업종 일자리 취업 시 유리

 

*ETA 비자(관광 비자)도 이해해 두세요

Subclass 601 ETA 비자는 간단한 관광용으로 사용되며, 한 번에 최대 3개월 체류 가능, 복수·1년 유효

앱으로 신청 가능하며, 발급비용 약 AUD $20, 대부분 10분 이내 발급됩니다.

 

마무리 정리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철저한 정보와 준비가 핵심이에요.

✅ 한국인 신청 기준: 만 18~30세, AUD $5,000 이상

✅ 신청부터 승인까지는 약 1~4주 소요, 영어 시험 불필요

✅ 도착 후에도 돌아가는 길까지 챙겨야 할 많은 준비가 있어요 (TFN, 통장, 숙소, 자격증, 세금 환급 등)

✅ 혼자 준비하기 부담된다면 현지 지원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 활용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실제 워홀러 꿀팁

많은 워홀러들이 호주에 도착한 직후 세컨잡(2차 워홀 비자)을 준비하기 위해 농장 일자리(Farm Job)부터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하면 추후 2차 워홀 비자를 준비할 때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 호주 워킹홀리데이 Q&A

Q1. 호주 워홀 신청은 언제 하는 게 좋나요?

A. 가능하면 생일 전에 신청하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만 18세~만 30세까지 신청 가능해요. 중요한 건 신청일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한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1995년 12월생이라면 2025년 생일 이전에 신청만 하면 됩니다.

✅ 팁: 워홀 비자는 발급 후 12개월 안에 호주에 입국하면 되니, 미리 신청해두는 게 좋아요.


 

Q2. 워홀 비자 신청비는 얼마인가요?

A. AUD $635 정도예요.

비자 신청비는 약 635호주달러이며, 신용카드(Visa, Master)로 결제할 수 있어요. 결제 후 환불은 되지 않으니 신청 전에 반드시 조건을 확인하세요.


 

Q3. 건강검진은 꼭 받아야 하나요?

A. 경우에 따라 달라요.

대부분의 신청자는 건강검진 없이도 승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호주 이민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지정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해요.

이 경우에는 메일로 안내가 오고, 추가로 제출하면 됩니다.


 

Q4. 워홀 비자 승인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평균 1~4주 정도예요.

성수기(특히 연말)에는 4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미리 신청하면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


 

Q5. 워홀 신청 시 잔고 증명은 꼭 필요한가요?

A. 네, AUD $5,000 이상이 필요해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신청 시 최소 AUD $5,000 정도의 자금이 있다는 증빙 서류가 필요해요. 영문 잔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업로드하면 됩니다.


 

Q6. 영어 실력이 부족한데 괜찮을까요?

A. 네, 가능합니다!

호주 워홀은 영어 시험이나 별도의 영어 조건이 없어요. 다만 현지 생활을 원활히 하기 위해 기초적인 회화는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필요하다면 호주 도착 후 어학원을 3~4개월 정도 다니는 워홀러도 많습니다.


 

Q7. 워홀 신청 후 입국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있나요?

A. 비자 승인 후 12개월 이내 입국하면 돼요.

예를 들어 2025년 3월에 승인받았다면 2026년 3월까지 호주 입국이 가능합니다.


 

Q8. 워홀 신청 후 계획을 바꾸면 취소할 수 있나요?

A. 신청비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비자 신청 계획을 바꿔도 신청비는 환불되지 않아요. , 비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1년간 입국할 있는 기간이 있으니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정리해보면

ImmiAccount 계정 생성 → 비자 신청 → 결제 → 건강검진 → 승인 순서

• 한국인은 만 30세까지 신청 가능

최소 AUD $5,000 이상의 자금 증명 필요

• 비자 신청 후 승인까지 보통 1~4주 소요

• 출국 전 보험, 이력서, 숙소 준비는 필수

 

 

한국인에게 호주 워홀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여는 출발점이에요.

충분히 준비만 한다면, 호주에서 1년간 잊지 못할 경험을 쌓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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